바비(Ba Vi)는 Barbie인형이 아니고 베트남이 제출한 북쪽 산맥 이름에서 유래

김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8/26 [21:52]

바비(Ba Vi)는 Barbie인형이 아니고 베트남이 제출한 북쪽 산맥 이름에서 유래

김종열 기자 | 입력 : 2020/08/26 [21:52]

 

바비 이동경로


이번 바비는 그동안의 일반적인 태풍 경로와는 달리 대만 동쪽 해상의 고위도(북위 23. 5)에서 발원해 짧은 시간에 위력적인 태풍으로 커지며 한국 서해상을 타고 평양을 거쳐 중국 하얼빈 방향으로 이동한다. 동남아에서 발원한게 아니라서 한국 상륙전의 다른 나라들에서의 피해상황이 알려진 바가 없어 오늘 내일 한국에서의 피해상황이 첫 사례로 남게 된다.

 

오늘 오후 3시경 닥친 제주에서는 기상청에서 예고한 것과는 달리 극심한 피해는 피해가는 듯 하다. 오늘 밤이 가장 큰 고비라며 매미, 볼라벤이나 링링급의 큰 피해를 예보했는데 그렇게까지 심각한 피해는 피해갈 듯 하다는 희망적인 기대를 해 본다.

 

 

태풍(Typhoon)의 명칭은 14개 나라에서 10개씩 제안한 이름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태풍은 보통 필리핀 근처 적도 바다에서 발생해 북상하면서 제주도(위도 33) 아래 위도 30도 선에서 북동쪽으로 곡선을 그리며 동해나 일본열도로 빠져나간다.

 

태풍은 한국·미국·중국·일본·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 등 태평양 지역 14개 나라가 제출한 이름을 순서대로 쓴다. 140개를 28개씩 5개 조로 나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돌려 쓴다. 이번 태풍 바비는 베트남이 제출한 북쪽의 산맥 이름에서 유래됐다.

 

 

남북한은 태풍의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고 순한 동식물을 많이 제출하여 남한은 개미·나리·장미·미리내·노루·제비·너구리·고니·메기·독수리, 북한은 종다리·버들·노을·민들레·날개·기러기·도라지·갈매기·수리개·메아리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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