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최대 경제대국 남아공 코로나 확진자 10만 넘어

매일같이 하루 3-4천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중

김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22:24]

아프리카의 최대 경제대국 남아공 코로나 확진자 10만 넘어

매일같이 하루 3-4천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중

김종열 기자 | 입력 : 2020/06/25 [22:24]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주에 이미 10만명을 넘어섰다

 

 ⓒ 안성프리즘


남아공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에 따르면 지난주 17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288명 늘어난 101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프리카 전체 확진자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누적 사망자는 1991명이다

 

아프리카 최대 경제 대국인 남아공은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령을 내리고 미용실과 레스토랑 등 비필수 사업장을 전면 폐쇄했다그런데 경제적 피해가 가속화되자 이달 61일부터 봉쇄령을 완화하고 경제 활동 재개에 돌입했다. 이후 하루 3000~4000명씩 환자 수가 늘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식당, 미용실, 영화관, 카지노 등의 재개장과 비접촉 스포츠 재개를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으로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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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아공 수도인 프레토리아와 최대 상업도시 요하네스버그가 속한 가우텡주의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전체 9개주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주요 관광지인 케이프타운과 이 도시가 속한 웨스턴케이프주에서도 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남아공 확진 사례의 51.7%가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남아공 현지에서 넥센브랜드로 자동차용품 유통업을 하고 있는 김종익 회장은 금년초 2개월 체류예정으로 고국인 한국으로 입국했다가 아직까지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하늘길이 막힌데다가 남아공 전역의 공항과 육로국경이 폐쇄되어 입출국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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